비오는날1 비오늘 날에는 따뜻한 국물+ 계속 따뜻한 사회에서 살 수 있을까? 혼밥 3주차에 들어선 나는 이제 프로 혼밥러가 되기로 했다. 오늘은 비도 오고 춥기도 하니 고기국물이 땡긴다. 그럴 땐 역시 쌀국수지! 오늘의 선택은 판포식스다! 직장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있어서 호다닥 먹으러 갔다. 첫장 부터 2인 세트가 나와서 혼밥러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. 국물을 먹으러 왔지만 내 눈을 현혹시키는 여러 음식들! 공심채볶음 맛있는데 가격이 매우 극악이다. 내가 필리핀에서 로컬시당에서 먹을때는 비싼 반찬이 아니였는데 여기서는 9,000원이나 한다. 또로리... 팟타이도 먹고 싶다. 쉬림프 팟타이. 이렇게 강제적 혼밥러가 되기 전에는 다 같이 가서 여러 음식을 먹는게 낙이 였는데. 왜 혼밥러가 되었는지 궁금하신 분들도 계실텐데 그건 차차 얘기 해보도록 하겠다. 별 얘기 없다. 드디어 나온.. 2021. 9. 7. 이전 1 다음 반응형